메츄리알 삶고 쉽게 껍질까기

안녕하세요? 봄이 벌써 지나갔나 싶을 만큼 따뜻한 날입니다.

오늘은 간단한 팁을 하나 들고 왔습니다.

별거 아니지만 메츄리알 삶기!

그리고 껍질 쉽게 까는법을 적어볼까 합니다.

저는 장조림할때 계란보다 메츄리알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근데 작고 많아서 껍질 까는게 보통 성가신 일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소소하지만 저만의 작은 노하우를 적어볼까 합니다.

♥♥재료♥♥

메츄리알 40개, 소금 1T, 식초 1T

★기준★  1T: 밥숟가락 1 , 1t: 티스푼 1 , 1컵: 종이컵 1 

1. 먼저 마트에서 메츄리알을 사왔습니다. 40개나 되지만 장조림 만들어 먹으면 금새 다 먹어버리곤 하죠.

2. 먼저 삶아주도록 하겠습니다.

냄비에 소금 1T와 식초 1T를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소금과 식초를 넣으면 껍질이 더 잘 벗겨진다고 합니다.

팔팔 끓기 시작하면 5-6분정도 삶아줍니다. 중간에 한번씩 저어주면 노른자가 몰리지 않고 삶아집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메츄리알이 터질 수 있습니다.

3. 삶아진 메츄리알을 찬물로 식혀줍니다.

 그냥 담궈두지 말고 흐르는 물로 몇 번에 걸쳐서 바꾸어 주며 차갑게 식혀줍니다. 

 얼음물에 담가두면 더 좋습니다.

 잘 식혀야 껍질이 잘 벗겨진답니다. 

4. 이제 껍질을 벗겨보겠습니다. 

 메츄리알을 보면 뾰족한 부분이 있고 좀 납작한 부분이 있어요. 

 납작한 부분을 살짝 깨서 끝을 잡고 돌리듯이 벗겨줍니다.

 사진과 같이 사과 깎는 모양으로 껍질이 벗겨진답니다. ^^

 다른 방법들도 많이 있겠지만 이렇게 해주는 게 제일 깔끔하게 벗겨지더라구요.

다 벗겨서 준비해놓고 보니 탱글탱글 메츄리알 너무 귀엽습니다. 

벗기다가 터진 메츄리알 몇 개는 이미 제 입속으로 들어갔지만 그래도 아직 많습니다.

이제 장조림하러 가야겠어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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