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브루잉 컴퍼니

안녕하세요? 여유사랑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수제맥주와 피자가 맛있는 신사동 맛집입니다. ^^

신사동은 사실 가로수길 말고도 맛집이 많기로도 유명한 곳이랍니다.

신사역 8번출구로 나와 안쪽으로 한블러 들어오면 식당 거리가 있는데 유명한 곳도 많고 숨겨진 맛집도 많아 둘러보기 즐거운 곳이죠.

그중에서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가로후 브루잉 컴퍼니라는 펍 입니다.

사실 골목 안쪽에 있어서 평소엔 지나다니면서도 잘 몰랐는데 저녁에 가니까 사람들이 가득하니 이곳도 저만 몰랐던 곳이었나 봅니다. ㅠㅠ

가게 앞에 가면 수제맥주 OPEN 하고 서있는 입간판이 여기 맥주집입니다! 라고 말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왼쪽사진 ) 바깥에도 앉아서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여름엔 여기가 더 인기가 많겠네요.

오른쪽 사진) 안쪽 모습입니다.

들어갈 땐 그래도 한두자리 남아있었는데 금새 꽉 차버리더군요.

피맥이 유명한 집이라더니 메뉴판이 피자와 맥주부터 나와있습니다. ^^ 

유명한걸 먹어야겠죠? 우선 맥주랑 피자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왼쪽은 벽에 걸려있는데 깔끔하길래 찍어본 사진이고 오른쪽은 테이블마다 있는 번호입니다.

주문할 때 직접 카운터에 가서 주문을 해야 하는데 이 번호를 말하면 음식을 가져다 줍니다.

ㅋㅋㅋ 많이도 먹었네요. 페일 맥주와 IPA, 신사 맥주 모두 향긋한데 과일향 나는 맥주를 좋아하신다면 IPA랑 페일 맥주 추천합니다.

향이 세지 않고 일반적인 맛을 좋아하신다면 신사맥주.

흑맥주의 진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허니다크 브라운 추천합니다.

안주로 시킨 칠리페퍼 피자와 나쵸입니다.

피자는 씬피자로 여자분들이 먹기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만큼 단백합니다. 맥주와 함께하니 더할 나위가 없을 정도로 딱 어울리는 안주였습니다.

놀란건 나쵸였는데, 세상에 이 정도로 대왕나쵸가 나올 줄은 정말 몰랐답니다.

결국 피자먹고 나쵸는 남겼습니다. 나중에 주문하시게 되면 참고하세요.

수제맥주라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만 친구들하고 영화보고 수다 떨러 가거나 퇴근 후 가볍게 한잔 하러 가기에 좋은 장소 였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장소, 좋은 사람과 함께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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